먹튀토토로 해외축구 3월14일 프리메라리가 오사수나 : 바야돌리드 분석
오사수나 분석
오사수나는 바르셀로나와의 홈경기에서 0-2로 무릎을 꿇고 알라베스전 승리(1-0)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현재 순위 13위, 강등권과의 승점 차가 다시 6점으로 좁혀지고 만 상황. 최근의 2패를 세비야와 바르사 상대로 당했음을 감안하면 전반적인 흐름이 딱히 나쁘진 않아 보인다. 단, 이번 주 들어 MF 토레스(4골), DF 오이에르, 우나이 3인방이 나란히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됐다는 점은 뼈아픈 전력 손실이 아닐 수 없다. 특히 토레스는 2부 시절부터 팀을 지탱해 온 에이스나 다름이 없는 선수이고, 백전노장 오이에르 역시 수비진의 리더라는 점에서 그 공백을 말끔히 대체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 선수의 공백을 대체해야 할 MF 이니호, DF 론칼리아가 부상에 신음 중이기도 하다. 바야돌리드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2무 2패로 근소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바야돌리드 분석
바야돌리드는 헤타페와의 작은 마드리드 더비에서 2-1로 승리, 지독했던 9경기 연속 무승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현재 순위 16위, 강등권과의 승점 차를 3점으로 벌려둔 상황. 이번 오사수나 원정에서 연승을 신고할 경우 그 격차를 더욱 벌릴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1월 당시 급격한 수비불안을 노출함과 동시에 무승의 늪에 빠져든 바 있으나, 최근 기준으론 경기당 1실점만을 내주는 등 수비가 다시 안정화됐다는 평가. 가장 최근의 원정경기였던 셀타전(1-1) 당시에도 견고한 수비로 아스파스를 무력화시키며 이변 직전까지 가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 큰 힘이 실린다. 이 정도 수비력이라면 오사수나 원정에서 클린시트를 이끌어낼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누수는 없다는 소식. 오사수나 원정에선 2012-13 시즌에 거둔 1-0 승리 후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을 기록 중이다.
주요 결장자
오사수나: FW 아빌라(핵심전력/부상), MF 토레스(핵심전력/코로나확진), 이니호(주전급/불투명), DF 론칼리아(주전/부상), 오이에르(주전/코로나확진), 우나이(백업/코로나확진), GK 루벤(백업/부상).
바야돌리드: FW 앙드레(주전/부상), MF 에르비아스(주전/부상), DF 키코(주전/부상), 카르네로(주전급/부상).
최종 분석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주력 3인방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이탈한 오사수나다. 바야돌리드의 수비가 다시 안정화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저득점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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