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분석

선발 : 최원준 (16경기 90이닝 7승 1패 90피안타 34실점 30자책 23볼넷 60탈삼진 9피홈런 ERA 3.00 / 맞대결 1경기 5.1이닝 5피안타 5실점 5자책 2볼넷 2탈삼진 2피홈런 ERA 8.44)

최원준은 이전 키움 전에서 3.1이닝 4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3자책점을 기록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이전 2경기 연속 5이닝도 채우지 못하며 조기 강판되고 있고, 올 시즌 유난히 KIA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장담할 수 없다. 이전 경기에서 김민규가 1.1이닝, 윤명준이 2이닝, 박웅이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장원준이 0.2이닝 동안 1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불펜진이 계속해서 번갈아 실점을 내주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KIA 분석

선발 : 다니엘 멩덴 (9경기 50.2이닝 3승 2패 48피안타 22실점 21자책 19볼넷 45탈삼진 5피홈런 ERA 3.73 / 맞대결 전적 없음)

멩덴은 이전 SSG 전에서 6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무엇보다 부상 복귀전에서 볼넷이 없었다는 점이 가장 고무적인 부분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이전 경기에서 홍상삼이 0.1이닝, 박진태, 장현식, 정해영이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필승조 자원들이 건재한 가운데, 불안했던 홍상삼과 장현식까지 살아났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최종 분석

최원준은 이전 무너지고 있다. 이전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최형우와 김민식을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멩덴의 이전 피칭은 안정적이다. 이전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박계범, 호세 페르난데스, 양석환을 막아내며 KIA가 승리할 전망이다.

최종 픽

KIA -1.5 마핸승 8.5 기준 언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