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블 선발은 셰인 비버, 캔자는 제이콥 유니스가 나선다. 비버는 첫 경기에서 3실점 패전을 안았고 유니스는 시즌 첫 등판이다. 

클리블랜드 분석

비버는 영점이 다소 덜 잡혔던 1회에 불의의 일격을 맞으며 패전투수가 됐다. 그러나, 6이닝 동안 12개의 삼진을 잡으며 QS를 기록하며 선발로써의 역할은 충분히 했다. 리그 최고의 구종가치를 지닌 커브는 타자들이 손을 못 댈 정도의 각도로 떨어졌고 94마일의 패스트볼도 타자의 좌우를 예리하게 파고들었다. 캔자 상대로는 지난 시즌 2경기에서 12이닝 동안 안타를 5개만 내주며 실점하지 않을 정로도 강했다. 경기당 삼진을 12개씩 잡기도 했다.

캔자스시티 분석

유니스는 19시즌부터 팀의 선발 로테이션을 잘 수행했던 선발이지만 지난 시즌 극도로 부진했다. 제대로 몸을 만들지 못했기에 이번 시즌에도 하위 선발로 나선다. 클블 상대로도 커리어 내내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최종 분석

클블 승리를 본다. 비버가 캔자 타선 상대로 홈에서 안정적으로 이닝을 먹어줄 수 있다. 캔자는 솔레어와 페레즈, 산타나등 거포들이 많지만 메리필드 정도를 제외하고는 변화구 대처 능력이 좋은 타자가 없다. 비버의 커브를 공략하기 어렵다. 클블도 타선은 부진하지만 유니스가 아직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았고 지난 시즌에도 추락했기에 라미레즈와 로사리오등이 득점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다.

클블 타선이 부진하고 캔자가 비버에게 막힐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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