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선발은 테일러 위드너, 신시는 타일러 마흘이 나선다. 위드너는 1승 0의 방어율, 마흘은 1승 3.60의 방어율이다.

애리조나 분석

위드너는 선발로 나선 첫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막강 샌디 타선을 3피안타로 틀어막았는데 제구와 구위 모두 기대 이상이었다. 불펜으로 뛸 때 워낙 힘으로 밀어부치는 모습이었는데 선발로 나서며 강약 조절을 하기 시작했고 어쩌면 로테이션 선발로 자리를 잡을 수도 있다.

신시내티 분석

마흘은 첫 경기에서 홈런 두 방을 허용하긴 했지만 2자책 경기로 승리를 따냈다. 고비마다 위력적인 패스트볼을 이용해 삼진을 솎아내며 스스로 위기를 넘어갔다. 왜 팀이 그를 카스티요와 그레이 다음 선발로 정했는지를 스스로 증명했다. 그레이가 복귀하기 전까지 카스티요와 원투펀치를 이룰 좋은 선발 자원이다.

최종 분석

신시의 승리를 본다. 위드너도 첫 경기에서 기대 이상의 투구를 했지만 카스테야노스와 보토, 무스타커스등 신시 상위타선을 넘기 어렵다. 또, 애리는 마르테가 있긴 하지만 제구되는 마흘의 강속구를 공략할 타자가 얼마 없다. 선발의 확실한 안정감이 있고 중심 타선에서 해결이 가능한 신시가 원정에서 승리를 따낼 것이다.

애리 타선이 신시 상대로 고전할 것이기에 언더 선택이 좋아보인다. 

신시내티 일반승 언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