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분석

지난시즌 서부컨퍼런스 3위를 기록한 덴버는 개막전 이였던 직전경기(12/24) 홈에서 새크라멘토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122-124 패배를 기록했다.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니콜라 요키치가 29득점, 14어시스트, 15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원 포제션 게임에서 수비 집중력이 마지막에 흐트러졌고 힐드 버저비터를 허용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경기. 백코트 에이스 자말 머레이의 야투도 림을 벗어나는 횟수가 늘어났고 하프 코트 세트 오펜스 상황에서는 상대 수비벽을 넘지 못했던 상황. 또한, 지난시즌 파이널 진출을 이끌었던 핵심자원이 되는 제라미 그랜트, 메이슨 플럼리, 토리 크레익이 동시에 나가면서 프런트코트에 생긴 공백이 표시가 났고 주축 선수들의 휴식 구간을 책임져야 하는 세컨 유닛의 실점 억제력이 떨어졌다는 것이 부담으로 남게 된 패전의 내용.

LA클리퍼스 분석

지난시즌 서부 컨퍼런스 2위를 기록한 LA클리퍼스는 개막전 이였던 직전경기(12/23) 원정에서 LA레이커스 상대로 116-109 승리를 기록했다. 팀의 원투 펀치가 되는 카와이 레너드(26득점)와 폴 조지(33득점)가 코트를 지배했고 마커스 모리스가 결장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모두 자신의 몫을 해냈던 경기. 대인 압박 수비, 2-3 포메이션 지역 수비 모두 강한 위력을 발휘하면서 승부처에 상대 득점을 '일단정지' 지켰고 루 윌리엄스의 알토란 활약도 나왔던 상황. 또한, 주바치와 서지 이바카가 센터 포지션 매치업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

최종 분석

덴버는 지난시즌 파이널 진출을 이끌었던 선수 구성을 지켜내지 못한 공백이 개막전에서 나타났다. 반면, LA클리퍼스는 팀의 원투펀치가 되는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가 최상의 컨디션을 동시에 보여준 상황. LA클리퍼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덴버의 외곽수비 로테이션이 빠르지 않았던 만큼 LA클리퍼스가 3점슛으로 덴버의 밀집수비를 깰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

LA클리퍼스 마핸승 언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