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분석

지난시즌 동부컨퍼런스 9위를 기록한 워싱턴은 개막전 이였던 직전경기(12/24) 원정에서 필라델피아 상대로 107-113 패배를 기록했다. 이적생 러쎌 웨스트브룩(21득점,15어시스트,11리바운드)이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고 브래들리 빌(31득점)이 분전했지만 주전 4번 자원으로 생각했던 하치무라 루이가 유행성 결막염(3주)으로 결장한 공백이 크게 나타난 경기. 토마스 브라이언트가 승부처에 골밑을 사수하지 못했으며 4쿼터(24-40) 스몰라인업 운영으로 쉬지 않고 업템포 공격 농구를 지향했지만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였던 자동문 수비가 나타난 상황. 또한, 지난시즌 워싱턴을 괴롭혔던 원정 울렁증이 재현 되었다는 것도 걱정거리로 남게 된 패전의 내용 이였다.

올랜도 분석

지난시즌 동부컨퍼런스 8위를 기록한 올랜도는 개막전 이였던 직전경기(12/24) 홈에서 마이애미 상대로 113-107 승리를 기록했다. 마이애미 상대로는 주전 4번 조나단 아이작과 알-파룩 아미누가 결장했지만 니콜라 부세비치(15득점 11리바운드)가 올스타 출신 센터의 위력을 유감없이 보여줬고 베스트5가 모두 15득점 이상을 기록하는 가운데 4쿼터(34-24) 강한 뒷심을 보여준 경기. 팀을 대표하는 슈터 에반 포니에(25득점)와 에런 고든(20득점)의 외곽포가 지원 되었으며 마켈 펄츠(15득점) 역시 힘을 보탰던 상황. 또한, 성실함 이라는 기동력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하는 가운데 식스맨들도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를 보여준 승리의 내용.

최종 분석

개막전에서 필라델피아의 벽을 넘지 못했지만 러쎌 웨스트브룩과 브래들리 빌의 공존에 대한 물음표를 시너지 효과라는 느낌표로 보여주면서 상대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경기력을 보여준 워싱턴 이다. 워싱턴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1차전 이후 다음날 같은 장소에서 리턴 매치를 갖게 되는 워싱턴과 올랜도의 특이한 경기 일정을 감안해야 한다. 2연승을 기록할수 있으면 금상첨화가 되겠지만 올시즌 두 팀의 객관적인 전력의 차이를 감안한다면 1승1패를 사이좋게 나눠서 가져갈 가능성이 높은데 워싱턴이 홈 개막전이 되는 만큼 1차전에 전력을 쏟아 부을 것이다.

워싱턴 마핸승 오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