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선발은 한현희, 케이티는 고영표가 나선다. 한현희는 1승 4.96의 방어율, 고영표는 3승 1패 3.48의 방어율이다.

키움 분석

한현희는 QS급의 투구는 아니지만 본인의 등판 경기에서 꾸준히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3실점 이하 경기를 하고 있다. 부상으로 인해 시즌 출발이 늦긴 했지만 몸을 잘 만들고 복귀했기에 구위가 살아있다. 또, 장타 허용이 아니면 잘 실점하지 않고 있기에 더 나은 성적도 기대할만 하다. 케이티 상대로는 이번 시즌 1경기에서 qs를 기록했다.

KT 분석

고영표는 이번 시즌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qs를 기록했다. 팀의 1선발인 소형준도 하지 못했고 요키시와 수아레스, 스트레일리등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들도 기록하지 못한 전 경기 qs의 투수다. 지난 등판에서는 qs+ 동반 승리를 따냈는데 탈삼진도 많이 잡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제구에 강점이 있기에 좀처럼 볼넷을 내주지 않는다.

최종 분석

언더 경기다. 케이티 타선은 안우진 상대로 힘도 써보지 못하고 1차전을 대패했다. 옆구리 투수 중 최고의 구위를 보유한 한현희 상대로도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고 고영표는 리그에서 가장 안정적인 선발 자원이다.

승리는 케이티를 가져간다. 키움은 김웅빈이 수요일 3홈런을 뽑아내는등 맹타를 휘둘렀고 이정후도 3할 타율을 회복했지만 박병호의 복귀 시점이 불투명하다. 또, 고영표를 상대해본 타자들이 많지 않기에 그의 체인지업과 패스트볼에 고전할 것이다. 케이티는 조용호와 강백호, 알몬테등이 한현희의 속구를 공략해 득점을 만들 것이다. 

KT 일반승 언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