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클리퍼스 분석

지난시즌 서부 컨퍼런스 2위를 기록한 LA클리퍼스는 직전경기(12/26) 원정에서 덴버 상대로 121-108 승리를 기록했으며 개막전 이였던 이전경기(12/23) 원정에서 LA레이커스 상대로 116-109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성적의 시즌 출발. 덴버 상대로는 팀의 원투 펀치가 되는 카와이 레너드(21득점)와 폴 조지(23득점)가 코트를 지배했고 마커스 모리스가 결장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모두 자신의 몫을 해냈던 경기. 대인 압박 수비, 2-3 포메이션 지역 수비 모두 강한 위력을 발휘하면서 승부처에 상대 득점을 '일단정지' 지켰고 루 윌리엄스의 알토란 활약도 나왔던 상황. 다만, 4쿼터 6분여를 남기고 카와리 레너드가 팀 동료 서지 이바카의 팔꿈치에 안면을 강타 당하면서 여덟 바늘을 꿰메는 부상을 당했다는 것은 악재가 된다.

댈러스 분석

지난시즌 서부컨퍼런스 7위를 기록한 댈러스는 직전경기(12/26) 원정에서 LA레이커스 상대로 115-138 패배를 기록했으며 개막전 이였던 이전경기(12/24) 원정에서 피닉스 상대로 102-106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성적의 시즌 출발. LA레이커스 상대로는 NBA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루카 돈치치(27득점, 7어시스트, 4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싸움(27-53)에서 완패를 당했고 19개 3점슛을 허용하는 수비 붕괴 현상이 나타난 경기. 세컨 옵션이 되어야 하는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무릎 수술 여파로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드와이트 파웰의 에너지가 신통치 않았던 탓에 돈치치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았던 상황. 식스맨 싸움에서도 완패를 당하며 점수 차이가 더욱 벌어졌던 패배의 내용.

최종 분석

댈러스는 세컨 옵션이 되어야 하는 포르징기스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돈치치에 대한 부담이 너무 크게 나타나고 있다. LA레이커스와 덴버를 완파하며 기분 좋게 시즌을 출발하고 있는 LA클리퍼스가 화력전 대결 구도에서 우위에 있다. LA클리퍼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몬트레즐 해럴이 팀을 떠나게 되면서 '인간 기중기' 보반 마리아노비치에 대한 수비에 고전했던 버블에서의 기억이 걱정거리가 되는 LA클리퍼스 이며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하지만 카와이 레너드를 정상가동 할수 없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LA클리퍼스 마핸승 오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