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분석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상대한다. 멤피스는 직전경기가 아쉬웠다. 강호 LA 레이커스를 맞아 선전했지만 2점 차로 아쉽게 패했다. 그래도 긍정적인 사안이 있었다. 브랜든 클락, 디앤써니 멜튼, 데스먼드 베인 등 영건들이 벤치를 잘 지키고 있고 요나스 발렌슈나스, 딜런 브룩스 등 공격에서 많은 역할을 해내야 할 자원들의 컨디션도 준수하다. 커리어-하이 시즌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카일 앤더슨은 완벽한 디퍼런스 메이커. 예년에 비해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최근 흐름이 좋지 않은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클리블랜드 분석

클리블랜드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올랜도 매직을 상대로 빈공으로 일관한 끝에 94-105로 패했다. 부상 공백도 클리블랜드를 힘들게 만든다. 대리우스 갈랜드, 케빈 러브가 빠진 가운데 단테 엑섬마저 쓰러졌다. 그리고 직전경기에선 콜린 섹스턴마저 잔부상을 입었다. 결국 경기를 뛰긴 했지만 휴식없이 곧바로 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부담이 적지 않다. 안드레 드러먼드, 제디 오스먼, 래리 낸스 주니어가 이끄는 인사이드는 공격력에 비해 수비력이 너무 약하다. 데미안 닷슨, 자베일 맥기 등이 많은 출전시간을 얻고 있다고 해도 죄다 무게감이 떨어진다. 

최종 분석

나란히 최근 흐름이 좋지 않은 두 팀의 대결이지만 부상 공백은 클리블랜드가 더 크다. 그리고 멤피스는 수비에 능한 멜튼이 돌아오면서 숨통을 트였다. 멤피스가 1승을 추가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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