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분석

덴버 너게츠의 홈에서 열리는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맞대결. 덴버가 조금씩 기지개를 펴고 있다. 약체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모조리 꺾었을 뿐만 아니라 기복으로 일관했던 저말 머레이가 살아나면서 니콜라 요키치의 부담이 줄었다.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빠진 공백은 윌 바튼, 자마이컬 그린, 폴 밀샙이 번갈아 잘 메웠다. 벤치의 생산력도 좋아졌다. 파쿤도 캄파쪼가 로테이션에 들어오면서 몬테이 모리스의 부담을 줄인 동시에 전체적인 세컨 유닛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홈에서 연전을 치르는 데다 추가 부상자가 없다는 점, 코로나 여파로 나서지 못했던 포터 주니어가 나설 수 있다는 점은 아주 큰 호재다. 

댈러스 분석

댈러스는 휴스턴 로케츠를 꺾고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루카 돈치치가 부상을 딛고 돌아온 가운데 벤치 멤버로 변신한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제대로 폭발했다. 윌리 컬리-스테인을 주전으로 쓴 선택도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여전히 인사이드가 약하다. 컬리-스테인은 수비력 자체가 약한 선수. 드와이트 파웰, 막시 클레버는 모두 지난 시즌만 못한 경기력에 머물러 있다. 돈치치의 부담이 여전히 큰 상황에서 요키치를 제어할 만한 자원이 없다는 점은 릭 칼라일 감독의 인터뷰대로 크리스탭스 포르징기스가 돌아오기 전까지 최대 고민거리가 될 수밖에 없다. 

최종 분석

덴버는 포터 주니어가 돌아온다. 부정적인 이슈가 없다. 덴버의 승리에 별 문제가 없는 경기. 

덴버 마핸승 언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