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VS 한신 야구 분석

◦ 야쿠르트 스왈로즈 (62승 1무 43패 / 센트럴리그 1위)

선발 평가 / ★★★ : 스니드 (16경기 6승 4패 ERA 4.07)

지난 등판에서는 히로시마를 상대해 5.2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최근 장타 허용이 상당히 많아지고 있는데, 최근 6경기 중 홈런을 허용하지 않은 경기는 1경기에 불과하다. 장타 허용이 점점 많아지면서 8월 ERA가 6.75까지 치솟은 상황. 특이하게도 상당히 타자 친화적인 진구 구장에서는 ERA 2.63으로 꽤 좋은 모습이기는 하지만 진구 구장이 툭 치면 넘어간다는 이야기도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는 만큼 불안하게 바라보아야 할 여지는 충분하다.

◦ 한신 타이거즈 (52승 2무 57패 / 센트럴리그 5위)

선발 평가 / ★★ : 니시 (8경기 3승 2패 ERA 3.64)

6월 26일 주니치전에서 4.1이닝 4실점으로 부진한 이후 2군으로 내려갔다. 2군에서는 2경기 연속으로 9이닝을 던지는 괴력을 선보이면서 코칭 스태프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올 시즌 1군에서는 직구 피안타율이 높은 편이라 고전하는 경우가 잦았는데, 직구의 구위를 얼마나 회복한 상태인지가 관건. 포크볼의 낙차가 상당히 커 삼진을 잡아내는 능력은 갖추었기 때문에 직구의 구위가 돌아온다면 포크볼의 위력도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올 시즌 야쿠르트를 상대로는 1승 ERA 1.00으로 꽤 좋아 상대 선정도 나름 잘 된 편이다.

결론

야쿠르트의 우세를 점치겠다. 스니드가 들쭉날쭉한 모습이 있기는 하지만 한신 타선이 이번 달 최악 수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다 한신을 상대로 좋았던 전적도 있고, 진구구장에서의 성과도 꽤 있는 편이다. 지난 경기 타선의 성과가 아쉽기는 했지만 니시의 직구 피안타율은 상당히 높은 편이고 중심타선의 장타력이 살아있음은 직전 경기에서 증명한 만큼 타선의 힘이 야쿠르트 쪽이 훨씬 좋다고 판단할 수 밖에는 없다. 

■ 추천 선택지

[일반] 야쿠르트 스왈로즈 승

[핸디캡 / -1.5] 야쿠르트 스왈로즈 승

[언더 오버 / 7.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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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VS 요미우리 야구 분석

◦ 요코하마 베이스타즈 (52승 2무 47패 / 센트럴리그 2위)

선발 평가 / ★★ : 로메로 (13경기 4승 6패 ERA 5.06)

지난 등판에서는 주니치를 상대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기록했으나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7월 18일 이후 오래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온 이후 복귀전에서 상당히 좋은 내용을 보여준 셈. 6월까지는 상당히 부진한 흐름이었으나 7월부터는 꽤 안정적으로 마운드를 지켜주고 있는데, 커터의 활용도를 높인 것이 효과를 보고있다. 다만 커터를 제외한 다른 구질들의 파괴력이 그다지 높지는 않고, 이는 4~6월까지 피안타율이 꾸준히 3할대였다는 점으로 증명이 되는 부분. 제구가 뚜렷하게 좋은 선수도 아니기에 커터 하나만 가지고 신뢰를 보내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 요미우리 자이언츠 (53승 1무 56패 / 센트럴리그 4위)

선발 평가 / ★★★★ : 토고 (18경기 10승 5패 ERA 2.76)

지난 등판에서는 주니치를 상대로 8이닝 1실점으로 역투하면서 승리를 이끌어주었다. 138구나 되는 공을 던졌기에 하루의 휴식일을 더 받았고, 이번 경기에서 등판하게 되었다. 8회에도 구속이 150KM를 넘기는 등 상당한 스태미너를 보여주었는데, 직전 경기처럼 직구의 힘이 받쳐주는 날에는 변화구의 의존하지 않고 직구만으로 타선을 얼려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138구를 던진 다음 경기에서 같은 활약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포크볼의 구사도도 상당히 좋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결론

요미우리가 괜찮은 성과를 낼 가능성이 높다. 토고가 두 경기 연속으로 8이닝을 소화하는 등 확실한 안정감을 주고 있으며, 혹여 직구가 지난 경기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더라도 포크볼의 활용을 늘리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다. 로메로의 지난 경기 활약이 좋기는 했지만 커맨드와 안정감에서 토고에 비할 바는 아니다. 다만 타선의 힘은 요코하마가 꽤 괜찮기는 했고, 요미우리 불펜의 불안감이 계속되고 있어 오버를 주력으로 삼는 것도 추천할 만 하다. 

■ 추천 선택지

[일반] 요미우리 승

[핸디캡 / +1.5] 요코하마 승

[언더 오버 / 7.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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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VS 주니치 야구 분석

◈히로시마 

노무라 유스케(2승 1패 3.38)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야쿠르트와 홈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노무라는 투수에게 필요한건 역시 제구와 운영이라는걸 몸소 증명중입니다. 하지만 7월 31일 주니치 상대로 홈에서 4.1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는데 포수가 아이자와 츠바사가 다시 나올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아마도 5이닝 2실점 정도의 투구가 목표가 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타카하시 히로토에게 무려 10개의 탈삼진을 당했던 히로시마의 타선은 그야말로 원찬스에서 11회말 1점을 올린게 놀라울 정도다.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히로시마가 이번 경기에서도 우위를 점유할 가능성이 높은 편.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역시 주니치 타선 정도는 막을수 있는 법입니다.

◈주니치

마츠바 타카히로(4승 4패 3.23)가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11일 요미우리와 홈경기에서 5.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마츠바는 홈 경기의 호조가 날아가버린게 상당히 아쉽다. 앞선 7월 31일 노무라의 맞대결은 5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했었는데 금년 히로시마 상대로 워낙 강한 투수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5이닝은 버텨줄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찬스에서 매우 약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5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주니치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 20이닝 무실점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특히 9회와 11회의 찬스를 날려버린건 이 팀이 왜 꼴찌인가를 증명하는 부분. 11회말 2사 2루에서 갑자기 준비도 안된 네오 아키라를 등판 시킨건 포심 던져줄테니 치세요라고 말해주는 일종의 패배 선언입니다.

◈코멘트

이전에 주니치에는 야기 토모야라는 히로시마 킬러 좌완 투수가 있었다. 마츠바와 거의 비슷한 타입의 투수였고 마츠바는 그 야기의 강점을 그대로 히로시마에게 피로하는 중입니다. 결국 노무라가 비슷할 정도로 던져줘야 5:5 경기가 성립하겠지만 지금의 주니치 타선으로선 노무라 공략이 매우 쉽지 않은 편. 거기에 불펜 대결로 간다면 현 시점에선 한 방이 있는 히로시마가 유리합니다. 뒷심에서 앞선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히로시마 승

[[핸디]] : -1.5 히로시마 승

[[U/O]] : 6.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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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햄 VS 라쿠텐 야구 분석

◈니혼햄 

이토 히로미(9승 7패 3.10)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9일 세이부와 홈 경기에서 8.2이닝 3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남긴 이토는 128구라는 투구수 때문에 2일의 휴식을 더 부여받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금년 라쿠텐 상대로 시즌 초반 홈에서 상당히 부진했는데 6월 이후의 이토는 홈에서 QS는 어떻게든 기대할수 있는 투수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카라시마 와타루 상대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닛폰햄의 타선은 무려 10개의 안타를 치고도 득점 찬스에서 약팀의 특징을 과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대로라면 카마타 상대로도 쉽지 않을듯. 불펜에서 이제 파열음이 나오기 시작하는건 최하위팀으로서 당연한 일입니다.

◈라쿠텐

카마타 요시나오가 시즌 첫 1군 마운드에 오른다. 작년 단 1번 등판해서 4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카마타는 호시노 센이치 감독 퇴임 이후 1군을 드문드문 등판한 투수. 금년 2군에서 1승 2패 2.48로 방어율은 낮지만 정작 투구 내용 자체는 좋지 않은데 이전 등판에서 5이닝 2안타 무실점으로 버텼다는게 그나마의 희망일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닛폰햄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8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좌타자 라인이 제 몫을 해냈다는게 이번 경기에서 희망을 가지게 합니다. 확실히 모기 에이고로가 살아나야 팀 전체가 원활하게 돌아가는 듯. 아슬아슬하지만 어쨌든 무실점을 기록한 불펜은 마츠이 유키가 쉴 시간을 마련해줘야 합니다.

◈코멘트

분명 이토 히로미는 좋은 공과 제구를 가지고 있는 투수지만 멘탈에 따라 너무 심하게 경기가 움직이는 문제가 있습니다. 게다가 포수를 멋대로 갈아치우고 있는 신죠 빅보스의 최근 성향상 포수와 호흡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이 높은 편. 게다가 닛폰햄의 타선은 득점권에서 집중력 문제가 계속 불거지고 있는 반면 라쿠텐은 전날 경기에서 좌타자들이 확실하게 영점을 잡아냈다. 기세에서 앞선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라쿠텐 승

[[핸디]] : +1.5 라쿠텐 승

[[U/O]] : 6.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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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부 VS 소프트뱅크 야구 분석

◈세이부 

마츠모토 와타루(5승 4패 3.27)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닛폰햄 원정에서 9.2이닝 3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마츠모토는 10회에 무너진게 너무나도 아쉬움을 많이 남겼다. 금년 소프트뱅크 상대로 4월 27일 원정 7이닝 1실점 승리 이후 첫 대결인데 소프트뱅크 상대론 홈에서 호조를 유지한 투수라 6이닝 2실점 정도는 충분히 기대할수 있는 투수다. 전날 경기에서 콜린 레이 상대로 3점을 올린 세이부의 타선은 홈런이 터지지 않을때 경기가 얼마나 빡빡하게 굴러가는지 스스로 잘 보여주는 중입니다. 이번 경기 역시 그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이 높은 편. 그나마 불펜이 무실점으로 잘 버텨준게 다행이라면 다행스럽다.

◈소프트뱅크

히가시하마 나오(7승 5패 2.76)가 시즌 8승에 도전합니다. 10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7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히가시하마는 사사키 로키와의 대결을 승리로 이끌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금년 세이부 상대로 원정에서 11.2이닝 6안타 1실점으로 상당히 강하고 세이부 상대 성적 역시 27.2이닝 8안타 0.33이라는건 가히 세이부 킬러의 영역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맞춤형 타선을 들고 나와서 히라이 카츠노리를 무너뜨리면서 5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이후 세이부의 불펜 상대로 득점 찬스를 날려버린게 뒷맛이 깔끔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도 미모리 마사키의 합류는 팀에 확실히 도움이 되는 부분. 이 팀의 승리조만큼은 세이부와 좋은 승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코멘트

분명 마츠모토는 좋은 투수고 소프트뱅크 상대로도 강점이 있지만 아무래도 이전 등판의 9.2이닝 투구가 걸린다. 게다가 히가시하마는 금년 최고의 세이부 킬러라는 타이틀을 달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투수. 소프트뱅크의 타격이 가장 변수지만 욕심을 부리지 않으면 마츠모토는 어떻게든 공략이 될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소프트뱅크 승

[[핸디]] : +1.5 세이부 승

[[U/O]] : 6.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