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분석

삼성화재는 직전경기(1/5) 원정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2(25:14, 21:25, 25:21, 17:25, 15:1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 원정에서 OK금융그룹 상대로 0-3(20:25, 17:25, 25:27)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4승16패 성적. KB손해보험 상대로는 마테우스 크라우척 영입을 결정하게 되면서 퇴출이 확정 된 바르텍을 제외한 토종 선수들로만 6경기 연속 나섰고 세트별 경기력에 큰 차이는 있었지만 범실(21-37)을 최소화하고 서브가 강하게 잘 들어가면서 마지막에 웃을수 있었던 경기. 김동영(20득점, 48.65%)이 범실을 3개만 기록하는 집중력 높은 플레이를 선보였고 2경기 만에 주전 라인업에 복귀한 신장호(15득점, 57.69%)의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도 나왔던 상황. 또한, 안우재(12득점, 75%, 서브에이스 2개)가 5세트 강한 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면서 연속 득점에 성공할수 있었고 케이타의 공격 방향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서 유효블로킹과 디그 성공을 많이 만들어 낸 승리의 내용 이였다.

대한항공 분석

대한항공은 직전경기(1/6) 홈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2-3(25:27, 25:20, 25:23, 25:27, 12: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31) 원정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2-3(25:21, 21:25, 30:32, 25:20, 13:15) 승리를 기록했다. 6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온 이후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13승7패 성적. 현대캐피탈 상대로는 외국인 선수 없이 토종 선수들로 9경기 연속 경기에 나섰고 임동혁(32득점, 57.14%), 정지석(26득점, 454.76%)이 분전했지만 곽승석(12득점, 37.50%)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지면서 재대로 된 삼각편대의 위력을 보여주지 못한 경기.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심판의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을 당한 산탈리 감독이 징계로 자리를 비운 것도 표시가 났으며 4연속 풀세트 접전의 경기를 치르게 되면서 선수들의 피로가 누적도 걱정이 되는 상황. 다만, 국내무대에서 2시즌을 뛰며 검증이 끝난 요스바니가 국내에 입국했고 한선수 세터의 경기 운영 능력과 토스 구질에 큰 이상 징후가 발견된 것은 아니였다는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최종 분석

삼성화재는 바르텍과 계약을 해지하고 지난 2019~20시즌 KB손해보험의 대체 외국인선수로 활약한 바 있는 마테우스 크라우척 영입을 결정했다. 마테우스는 입국에 필요한 서류작업을 완료하고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친 뒤 1윌 중순부터 코트에 나설 전망이다.

이미 한차례 토종 선수들 구성으로 한차례 승리를 기록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다시금 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를 기록한 삼성화재 이지만 나머지 팀들을 상대로는 외국인 선수가 없는 핸디캡을 극복하지 못하고 모두 패배를 기록하고 있고 대한항공의 서브에 특이 고전했던 삼성화재 였다. 대한항공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대한항공이 홈에서 3-0(25:23, 25:23, 26:24) 승리를 기록했다.비예나가 결장했지만 정지석(14득점, 45.45%)이 팀의 중심을 잡아 줬으며 임동혁(12득점, 33.33%)의 부족했던 공격성공률을 곽승석(13득점, 73.33%)의 활약으로 채웠던 경기. 매세트 박빙 승부가 펼쳐지는 상황에서 침착했던 한선수 세터의 경기 운영 능력도 빛났으며 백업 자원들이 적시적소에 투입되어서 자신의 몫을 다했던 상황. 반면, 삼성화재는 바르텍(9득점, 38.10%)이 클러치 상황에서 결정력이 떨어졌고 블로킹(10-8) 싸움에서는 우위를 보였지만 서브(1-4)싸움에서 완패를 당하고 범실(24-22)도 20득점 이후 상대 보다 많았던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대한항공이 원정에서 3-2(25:21, 18:25, 25:11, 18:25, 15:9) 승리를 기록했다. 비예나가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정지석(25득점, 63.33%, 서브에이스 4개)이 5세트에 연속 서브에이스 3개를 성공시키는 가운데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한선수 세터의 현란한 볼 배급에 곽승석(14득점, 52.17%)은 결정력 높은 중앙 파이프 공격으로 화답했고 서브(9-3)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한 상황. 반면, 삼성화재는 신장호(20득점, 64.29%), 황경민(14득점, 54.55%)의 분전이 나오면서 박빙의 승부를 펼쳤지만 블로킹, 서브 싸움에서 밀리고 5세트 범실(23-20)이 늘어나고 연속 서브 에이스를 허용하면서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한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대한항공이 홈에서 3-1(25:13, 20:25, 25:20, 25:22) 승리를 상대로 기록했다.비예나(13득점, 50%)가 제 몫을 해내고 한선수 세터와 찰떡궁합을 보여준 정지석(18득점, 66.67%)이 펄펄날았던 경기. 서브(8-5), 블로킹(15-8), 범실(17-32) 싸움에서 상대를 압도했던 승리의 내용.반면, 삼성화재는 바르텍(22득점,41.86%)이 대한항공의 블로킹에 막히면서 승부처에 결정력이 떨어졌고 혼자서만 11개 범실을 기록했으며 팀은 무려 32개 범실(대한항공 17개)을 쏟아 낸 경기. 

8월에 열린 컵대회 에서는 대한항공이 비예나의 결장 속에서 바르텍이 5득점에 그쳤던 삼성화재를 3-0(25:13, 25:23, 25:19) 승리를 기록했다.

1,2,3차전 승리로 대한항공은 공식경기 상대전 9연승에 성공했다. 하지만, 3라운드 맞대결은 매세트 박빙의 승부였고 현시점 대한항공의 팀 리듬이 떨어져 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대한항공 일반승 오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