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치아 분석

나폴리 원정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두는 이변을 일으킨 스페치아. 주포로 거듭난 FW 은졸라가 시즌 8호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펼치며 9경기만의 팀 승리를 이끌었다. 승점 14점으로 강등권 탈출에 성공한 가운데 주포 FW 은졸라를 중심으로 16경기 21골을 터뜨리며 공격에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인 부분. 다만 홈에서 3무5패에 그치고 있고 16경기 31실점을 내준 수비력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 문제다. 더불어 DF 이스마일리의 출전정지에 FW 갈라비노프,아캄포라 MF 리치 DF 마티엘로,바스토니 GK 조엣 등 기존 부상자들의 공백이 여전하다는 것도 아쉬운 부분.

삼프도리아 분석

원정에 나서는 삼프도리아. 안방에서 인테르를 잡는 이변을 일으키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최근 5경기 3승2패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FW 가비아디니,프렐렉 DF 페라리의 부상 외에 다른 전력누수가 없다는 것도 고무적인 부분. 베테랑 FW 콸리아렐라가 7골을 터뜨리며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고 원정에서 3승1무4패를 기록하며 예년에 비해 원정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인테르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여진다.

최종 분석

스페치아가 나폴리를 잡는 이변을 일으켰지만 여전히 부상자들 공백이 가볍지 않다는 점. 수비진의 고질적인 불안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인테르를 잡아낸 삼프도리아가 최근 3승2패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스페치아가 홈에서 3무5패로 약했다는 점. 삼프도리아가 인테르를 잡아내는 등 최근 흐름이 좋은 만큼 스페치아 상대로 홈팀 기준 +1 핸디캡 극복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스페치아가 불안한 수비에 비해 리그 8골을 터뜨린 주포 은졸라를 중심으로 공격은 매섭다는 점에서 삼프도리아 상대로 난타전을 펼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삼프도리아 마핸승 오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