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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포츠 경기 일정 및 분석 정보

키움 VS 삼성

KIA VS 롯데

NC VS KT

SSG VS 한화

두산 VS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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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VS 삼성

키움

아리엘 후라도(6승 8패 2.93)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현재 가장 불운한 남자라고 할수 있는 후라도는 22일 롯데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바 있습니다. 일단 홈이라는 점이 최대의 강점인데 금년 삼성 상대로 원정에서 8이닝 1실점 호투를 해냈다는 점이 강점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4회말 2점을 득점한게 모든 공격의 전부였던 키움의 타선은 김혜성과 도슨이 만들어내지 못하면 아무것도 안되는 문제를 드러낸바 있습니다. 홈 경기에서 타격이 가라앉은건 여러모로 문제가 될듯합니다. 그래도 임창민 1명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은건 불펜 운용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삼성

원태인(4승 5패 3.15)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섭니다. 22일 KT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원태인은 최근 5경기 연속 QS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금년 키움 상대로 홈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해냈다는건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SSG의 투수진을 착실히 공략하면서 구자욱의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득점한 삼성의 타선은 후반기 들어서 타격감이 확실히 올라오고 있는 중입니다. 이를 원정으로 이어가느냐가 승부를 좌우할듯합니다. 5.1이닝을 기어코 1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오승환의 피홈런이 옥의 티일 것입니다.

결론

삼성의 타선이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반면 키움의 타격은 이정후의 빈 자리가 갈수록 크게 느껴지는 중입니다. 후라도와 원태인의 투구는 선발로 본다면 막상막하지만 최근 후라도는 홈 경기에서 은근히 고전하는 면모가 있고 무엇보다 키움 불펜의 안정감이 많이 떨어진다. 투수력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KBO 키움 VS 삼성

● 승패: 삼성 승

● 핸디: 삼성 승

● U/O: 언더 ▼

KIA VS 롯데

KIA

이의리(7승 5패 3.82)가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8일 KT 원정에서 5이닝 무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이의리는 김태군이 합류한 뒤에 좋은 투구를 보여준바 있습니다. 금년 롯데 상대로 10.2이닝 무실점으로 강하다는 점이 최대의 강점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페디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7안타 완봉패를 당한 KIA의 타선은 대폭발 이후 완봉이라는 공식을 철저하게 따라간바 있습니다. 일단 홈 경기에서 반등할수 있느냐가 중요할듯합니다. 2.1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낸 불펜은 추격조의 호투가 사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롯데

박세웅(4승 4패 3.18)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합니다. 22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박세웅은 휴식이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여름이라는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는 셈인데 5월 2일 KIA 원정에서 4.2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는 점이 걸린다. 전날 경기에서 두산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전준우의 쐐기 3점 홈런 포함 9점을 득점한 롯데의 타선은 이틀 연속 놀라운 화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윤동희와 김민석이 테이블 세터 역할을 잘 해주고 있는게 팀의 상승세에 도움이 되는 부분입니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승리조를 신뢰할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

롯데가 다시금 반등을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좌완 선발 투수 상대로 부진한 문제가 고쳐지지 않고 있고 이의리는 금년 롯데 상대로 매우 강한 투수라는 점입니다. 게다가 박세웅은 종종 KIA 원정에서 무너지는 문제가 있고 여름에 약한 문제도 변수가 될 것입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KIA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KIA VS 롯데

● 승패: KIA 승

● 핸디: KIA 승

● U/O: 오버 ▲

NC VS KT

NC

테일러 와이드너(3승 2패 5.18)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22일 한화 원정에서 4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와이드너는 역시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부진한 문제가 나오고 있습니다. 6월 30일 KT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했음을 고려한다면 홈에선 기대를 걸 여지가 많은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양현종을 공략하면서 권희동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득점한 NC의 타선은 홈에서 꺾이지 않는 타격감을 이어간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이번 시리즈 내내 역시 화력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합니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일단 홈 경기에선 신뢰를 해볼수 있을 것입니다.

KT

엄상백(3승 6패 3.71)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22일 삼성 원정에서 6.2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엄상백은 휴식이 충분할수록 호투가 나오는 중입니다. 이전 NC와 홈 경기에서 1.1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긴 했지만 원정이라는게 변수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LG의 투수진을 착실히 공략하면서 이호연의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득점한 KT의 타선은 집중력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그러나 홈에 비해 원정 경기력이 떨어지는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 될 듯합니다. 6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상동을 너무 굴린게 서서히 티가 나고 있습니다.

결론

NC는 다시금 반등의 여지를 만들어냈습니다. 반면 KT는 좋은 흐름이 끊겨버린게 문제가 되는 부분입니다. 특히 원정에서 타격이 약한게 KT의 문제고 와이드너는 어찌됐든 홈에서 강한 투수입니다. 그리고 금년의 NC는 옆구리 투수에게 꽤 강한 팀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NC VS KT

● 승패: NC 승

● 핸디: KT 승

● U/O: 언더 ▼

SSG VS 한화

SSG

로니스 엘리아스(4승 3패 4.21)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섭니다. 8일 한화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엘리아스는 투구 내용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홈 경기에서 기복이 심하기 때문에 기대치는 QS가 될 전망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김대우와 오승환 상대로 최정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득점한 SSG의 타선은 삼성의 불펜 상대로 효율적인 공격을 하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선발 타자 전원 안타이긴 하지만 타선의 엇박자를 어떻게 고치느냐가 관건이 될듯합니다. 동점 상황에서 2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확실히 이 팀 최대의 약점임에 분명합니다.

한화

펠릭스 페냐(7승 5패 2.84)가 시즌 8승에 도전합니다. 22일 NC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페냐는 전반기 막판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SSG 상대로 9일 홈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원정이라면 이야기는 조금 다를수 있는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안우진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한 한화의 타선은 9회초의 찬스에서도 무기력하게 물러난게 아쉬움을 남긴바 있습니다. 모든 실점의 시발이었던 4회말 권광민의 실책은 너무나도 치명적이었습니다. 그나마 산체스가 7이닝을 책임지면서 이태양 1명으로 불펜 소모를 줄인게 다행스럽습니다.

결론

양 팀 타격을 고려한다면 엘리아스와 페냐의 대결은 막상막하일 것입니다. 그러나 전날 경기에서 한화의 타선은 좋은 흐름이 완전히 막혀버린 반면 SSG는 꾸준히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는게 큽니다. 양 팀 모두 불펜이 좋지 않긴 하지만 주중 시리즈에서 한화의 불펜은 SSG의 불펜보다 조금 더 고전한 면이 있습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SS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SSG VS 한화

● 승패: SSG 승

● 핸디: 한화 승

● U/O: 오버 ▲

두산 VS LG

두산

라울 알칸타라(10승 3패 2.00)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21일 KIA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알칸타라는 역시 KBO 체질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금년 LG 상대로 4월 14일 4이닝 7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이번에는 이야기가 다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반즈 상대로 2회말 올린 1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두산의 타선은 연승이 깨져버린 이후 급격하게 타격감이 떨어진 문제를 고칠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잠실 라이벌전의 효과에 기대야 할듯합니다. 4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더이상 이영하를 믿을수 없을것 같습니다.

LG

케이시 켈리(6승 6패 4.65)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21일 SSG와 홈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켈리는 7월 들어서 투구 내용이 급격하게 나빠지고 있는 중입니다. 금년 두산 상대로 7이닝 1실점, 6이닝 3실점을 기록했지만 지금의 켈리는 QS도 아슬아슬해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쿠에바스와 이상동을 공략하면서 문보경의 2점 홈런 포함 9점을 득점한 LG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찬스가 왔을때 잡아내는 집중력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물론 심판 판정의 운이 따르긴 했지만 운을 잡아내는것도 실력입니다. 5이닝을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정우영의 분식 회계가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결론

두산은 연승이 끝나자마자 연패로 접어든 반면 LG는 연패를 끊어냈습니다. 문제는 최근의 켈리는 한계점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는 점이고 두산의 타선도 언제든 반등이 가능하다는 점일듯합니다. 게다가 알칸타라는 꾸준히 에이스의 모습을 이어가고 있고 더위에도 지지 않는다. LG의 불펜 소모가 많다는 것도 변수가 될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두산 VS LG

● 승패: 두산 승

● 핸디: LG 승

● U/O: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