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시티 분석

크리스탈 팰리스 상대로 오랜만에 다득점에 성공하며 4-0으로 승리한 맨시티. 리그 5연승을 달리며 레스터시티,맨유에 이어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각각 2경기,1경기씩 덜 치른 만큼 자력으로 리그 선두에 올라설 수 있는 상황. FW 아게로 DF 아케,라포르테,가르시아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코로나로 이탈했던 선수들이 모두 회복한 상태라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다만 크리스탈 팰리스전 4골중 공격수들의 득점은 1골밖에 없었다는 점. 이번 시즌 공격진의 결정력 문제와 예전 같지 않은 경기력으로 17경기 29득점에 그치고 있을 정도로 화력 면에서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은 여전히 조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애스턴빌라 분석

원정에 나서는 애스턴 빌라.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토트넘,에버턴과의 경기가 연기되면서 1월2일 이후 18일만에 맨시티와의 리그경기에 나선다. FW 웨슬리,트레제게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할 예정이지만 에이스 MF 그릴리쉬를 중심으로 FW 왓킨스,엘 가지 MF 바클리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출전할 수 있다는 것이 고무적. 베스트 라인업을 앞세워 이번 시즌 5승1무2패, 14득점 5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원정에서의 강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최종 분석

맨시티가 크리스탈 팰리스를 4-0으로 대파하고 최근 애스턴 빌라 상대 5연승을 거둘 정도로 강했지만 이번 시즌 원정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애스턴 빌라가 만만치 않은 상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18일만에 리그경기에 나서는 애스턴 빌라가 이변을 만들어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무승부를 노려볼 만하다.

맨시티가 이번 시즌 명성에 비해 공격에서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원정에서 특히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애스턴 빌라의 선전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원정팀에게 걸어볼 만하다.

맨시티의 이번 시즌 공격력이 실망스럽다는 점. 애스턴 빌라가 원정에서 8경기 5실점만 허용할 정도로 짠물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언더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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