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 4급 조재성' 이런 병역비리 10명 이상…스포츠계 발칵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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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8 19:11
조재성 병역비리 자수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의 조재성 선수(27)가 병역 비리 사건에 연루된 가운데 검찰이 축구선수 등 프로 종목 선수들을 수사 중이다.
검찰과 병무청 합동수사팀은 조재성 선수가 속한 프로배구 말고도 다른 프로스포츠 종목 선수와 전문직 등 다양한 직군의
병역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이다. 그 숫자는 1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SBS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뇌전증을 호소하며 병역을 면제받거나 판정 등급을 조작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한 번에 6급 병역 면제를 받은 사례도 있고 여러 경로로 등급을 조작해 4급 보충역이나 5급 전시근로역으로 판정받은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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